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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3

[스위스 여행] 체르마트 맛집 양고기 스테이크/라클렛 Theodors Stuba 체르마트 맛집 양고기 스테이크/라클렛 Theodors Stuba Zermatt 1896 사실 이 레스토랑을 갈 계획이 전혀 없었다. 체르마트의 레스토랑에 대해 검색하면 주로 Schaferstube나 Walliserkanne가 많이 보였고 예약문제로 Walliserkanne에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수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게 되었고, 서버가 메뉴판을 가져다 준 다음에야 다른 레스토랑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식사도 매우 만족스러웠고 먹어보고 싶었던 라클레도 먹었으며 결정적으로 서버들이 다들 너무 친절하고 프렌들리 해서 유럽에서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Walliserhof 호텔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00.. 2020. 10. 5.
[스위스 여행] 레만호 페리와 라보 지구 포도밭 레만호 페리와 라보지구 포도밭 이날의 최종 목적지는 포도밭. 포도밭을 가기 위해 로잔에서 브베로 이동 후, 브베에서 기차를 타고 Chexbres-Village로 이동해 10분 정도 걸어가는 일정을 세웠다.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몰라서 추천이 자자한 Le Deck 좌표를 찍고 이동했다.) 브베나 몽트뢰의 경우 기차로 이동하는게 이동시간이나 배차간격에 있어서 더 효율적이고 기차로 이동하며 파노라마로 펼쳐진 레만호와 산들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을 좋아하는 나는 호수에 온 기분을 만끽하고 싶어서 페리 이동을 선택했다. 로잔에서 m2라인 종점인 Ouchy-Olympique역에서 나와서 호수가 근처로 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페리 터미널이 나온다. 사진에 멀리 보이는 스위스 깃발을 꽂은 건물.. 2020. 9. 23.
[스위스 여행] 스위스 첫날, 스위스 교통권과 로잔/레만호 산책 스위스 첫날, 스위스 교통권과 로잔/레만호 산책 근 일주일간 매일 하루 1만 5천 ~ 2만 부씩 걸어 다니다 보니 발의 통증이 계속 안 사라지고 있었다. 며칠 후 체르마트 호수 트래킹을 계획해두고 있어서 로잔에서부터는 천천히 조금씩만 걸어다니고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돌아다니려고 하다 보니 거의 산책이 되어버린 로잔, 라보 지구 여행ㅎㅎ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1만 보 꾸준히 채운다) 파리 리옹역에서 기차를 타고 로잔 역에 도착! 계획도 없이 무작정 도착한 스위스라 환전해놓은 돈도 없고 교통권은 전혀 준비도 안되어 있어서 우선 SBB 부띠끄부터.. 로잔 역에는 지상층에 SBB 부띠끄가 있는데 여기서 스위스 패스 구매와 환전을 모두 할 수 있다. 계속 도시를 넘나들거라 3일 연속권 2등석을 .. 2020. 9. 14.